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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2월과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파리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리의 2월~3월 날씨와 추천 여행 코스, 그리고 예상 비용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파리의 날씨와 추천 여행 코스
파리의 날씨 특징
2월과 3월은 파리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시기입니다.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3월 말이 되면 기온이 점차 오르며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 2월 평균 기온: 낮 최고 약 7~9°C / 밤 최저 약 2~3°C
- 3월 평균 기온: 낮 최고 약 11°C / 밤 최저 약 3°C
- 강수량: 월 평균 강수량은 약 40~50mm로, 비가 자주 내릴 수 있으니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옷차림 팁: 따뜻한 코트와 스카프, 장갑 등 보온성을 갖춘 옷을 준비하세요. 또한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방수 재킷이나 접이식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여행 코스
에펠탑과 샹젤리제 거리 산책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에펠탑은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에펠탑 관람 후 샹젤리제 거리로 이동해 고급 부티크와 카페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개선문 꼭대기에 올라 파리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노트르담 대성당 방문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한 수많은 명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성당 내부와 탑에서 바라보는 센강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몽마르트르와 사크레쾨르 대성당
예술가들의 마을로 알려진 몽마르트르는 파리에서 가장 운치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 언덕에서는 파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거리 화가들의 작품을 구경하거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센강 크루즈 투어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크루즈 투어는 낮과 밤 모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진 에펠탑과 알렉산드르 3세 다리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합니다.
파리 여행 비용 정리
주요 경비 항목
- 항공권: 한국에서 파리까지 왕복 항공권은 비수기 기준 약 80~100만 원 정도이며, 성수기에는 최대 1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 숙박비: 중급 호텔 기준으로 1박당 약 15~20만 원 정도입니다. 고급 호텔은 1박당 약 30만 원 이상이며, 저렴한 호스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선택하면 1박당 약 10만 원대부터 시작합니다. (4박 = 약 40~80만 원)
- 교통비: 메트로(지하철)와 버스를 이용하면 하루 교통비는 약 5~10유로(약 7,000~15,000원) 정도이며 총 교통비는 약 3~5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 식비: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는 약 15~30유로(약 22,000~45,000원)로 해결할 수 있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더 높은 가격을 예상해야 합니다. 하루 평균 식비는 약 5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총 식비: 약 20만 원)
- 입장료 및 액티비티 비용: 주요 관광지와 투어 비용을 포함하여 약 20~3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는 약 17유로(약 25,000원), 에펠탑 전망대 입장료는 약 26유로(약 38,000원)입니다.
- 기념품 및 기타 비용: 기념품이나 개인적인 쇼핑 비용으로 약 10~20만 원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
총 예상 경비 (4박 5일 기준)
- 자유여행: 약 150~200만 원 (항공권 포함)
- 패키지여행: 약 130~180만 원 (액티비티 포함 여부에 따라 다름)
마무리
파리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는 쌀쌀하지만 한적하게 도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코스와 비용 정보를 참고하여 알찬 파리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철저히 준비하여 파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